LPG의 진화, LPi! LPG와 LPi/LPe 차이는?

안녕하세요, 썹카입니다😊

LPG 차량 규제가 풀린 이후 LPG 차량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있습니다. 그런데, LPi는 뭐고 LPe는 뭘까요? 

 

한마디로, LPi는 LPG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LPG 차량은 LPG, 그러니까 액화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데요. 기존 LPG 방식은 이 액체상태의 연료를 기화기를 통해 믹싱시켜 기체 상태로 엔진으로 보냈습니다. 이를 LPi는 기화기를 없애 액체상태 연료 그대로 엔진에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기화기가 있고 없고, 뭐 얼마나 크게 다를까싶지만 날이 추워지면 시동이 걸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쌓이는 타르를 제거해주는 LPG 차량의 단점이 여기서 비롯됩니다. 또 RPM 수치, 그러니까 차가 얼마만큼의 힘을 필요로하는지와 관게 없이 분사량이 일정해 오르막길이나 에어컨 사용시 출력이 떨어지던 단점도 LPi부턴 없습니다. 연비도 LPi가 더 좋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LPi와 LPe는 무엇이 다를까요? 간단하게 이름만 다르게 부를 뿐입니다. LPe도 LPi 방식을 사용하지만 르노삼성에서는 LPe라 부르고 있습니다. 가스통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현대 소나타와 그랜저 등의 신차에도 도넛형 가스탱크를 장착했으니 딱 이름의 차이뿐입니다. 

 

이 외에 더 많은 LPG 차량에 관한 정보를 아래 게시물로 첨부합니다! LPG 차량을 구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LPG차 바로 알기, YES or NO

 

가솔린 vs LPG, QM6로 살펴보는 장단점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