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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시장에 자신있게 출사표 던진 제네시스, GV80 디자인 공개!

자동차 뉴스

by 솔루션메이트 2020. 1.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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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썹카입니다😊

지난 해 출시 예고했던 GV80이 2020년 1월 출시를 알리며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지난 해 11월, GV80이 지닐 다양한 기능들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었는데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지난 글을 함께 보시길 권합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공개된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V80의 디자인 정체성은 '역동적인 우아함'입니다. 이를 위해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에 SUV 특유의 강인한 느낌을 조화시켰는데요. 전면부는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4개의 쿼드램프를 적용하며 제네시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더욱 강조했습니다.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G-Matrix)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문양이라고 하는데요. 라디에이터 그릴 문양뿐 아니라 헤드/리어 램프, 전용 휠, 내장 등 곳곳에 적용됐습니다. 

 

측면부는 쿼드램프부터 도어 상담부를 거쳐 후륜 휠하우스까지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그 아래 야생마의 탄탄한 다리 근육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느낌의 ‘애슬래틱 파워 라인(Athletic Power Lines)’의 극적인 대비를 활용해 차체의 볼륨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3열을 갖춘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기존 SUV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우아함을 선사했으며, 국산차 역대 최대 직경의 22인치 휘이 압도적인 볼륨감과 역동적인 비율을 강조했습니다.

 

후면부는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전면 램프와 동일하게 상하 2단으로 완전히 분리된 슬림형 쿼드 리어램프를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성을 높였습니다. 

 

내장 디자인은 외장 디자인의 압도적인 강인함과 품격을 살리면서도, 안락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를 강조했습니다.

 

GV80는 수많은 첨단 기술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복잡한 조작버튼을 마주하는 대신에 단순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최상의 안락감을 느끼면서 편안하게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날렵한 형태의 송풍구는 양측 문과 만나는 지점부터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길게 뻗어 있어 넓고 안정적인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액정표시장치(LCD)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해 실내 중앙부의 조작버튼 개수를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주조작부(센터 콘솔)에는 마치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놓은 것 같은 회전 조작계(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 Shift-By-Wire)를 적용해 단순함과 화려함의 절묘한 균형을 맞췄다.

 

더불어 시트 높이는 물론, 주조작부(센터 콘솔)와 팔걸이 부분(암레스트)을 상향시킨 구성을 통해 운전자가 높은 곳에 위치해 아래로 내려다보는 듯한 ‘커맨드 컨트롤 배치를 구현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안정적인 시야와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우월감을 제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운전자의 손이 닿는 곳곳에 지-매트릭스 문양을 활용해 조작 시 미끄럼을 방지하는 동시에 디자인 통일감을 높였고, 손끝에서부터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는데요. 문 손잡이 안쪽에는 부드러운 소재를 입히고 앞좌석 승객의 무릎 바깥쪽이 닿는 부위에도 마름모꼴 박음질(퀼팅 패턴)의 가죽을 더해,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탑승자의 신체가 닿는 모든 부위에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이처럼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한 공간을 구현해낸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최고급 SUV 차종인 GV80를 이달 중으로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할 예정인데요.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이래 4년간 G90ᆞG80ᆞG70 등 차별화된 고급감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고급차를 출시하고 세계적인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지만 그 동안 동급 SUV 차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안락함,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차종인 만큼 기존 SUV 시장의 판을 뒤흔드는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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