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썹카입니다.😊
폭스바겐이 7년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8세대 신형 골프'를 공개했습니다.
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리는 폭스바겐 골프는 디자인부터 크게 달라졌는데요.
7세대에 비해 유연하고 매끄러운 외형에 한층 날카로워진 헤드램프와 하부장식으로 더욱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후면부의 모습은 골프 특유의 C필러를 비롯해 2개의 배기파이프까지 전체적인 느낌은 이전 세대 디자인과 비슷하지만 보다 각지고 날카롭게 변화한 테일라이트와 폭스바겐 로고 바로 아래로 위치를 옮긴 골드 엠블럼이 눈에 띕니다.
신형 골프는 외관보다 내부 인테리어의 변화가 큰데요. 모든 디스플레이와 컨트롤은 디지털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새로운 계기판과 온라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터치버튼과 터치 슬라이더 방식의 디스플레이 환경에 결합됩니다.
신형 골프에는 5종의 'eTSI'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됩니다. 8세대 골프에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풀-하이브리드가 아닌, 48V 규격에 맞춘 전장 시스템을 활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해당합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란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전기 모터를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말합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자동차에 사용되는 직류 전류계를 그대로 사용해 풀-하이브리드에 비해 훨씬 간단하고 기술적인 장벽이 높지 않습니다. 또 근래들어 48V 전장체계가 확대되어 전기모터의 성능이 기존에 비해 향상됨에 따라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트윈도징 시스템을 채택한 TDI 엔진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0%까지 낮췄으며 이전 세대 대비 연료 소비량을 최대 17%나 줄였습니다.
또한 신형 골프와 호환되는 삼성 스마트폰을 키로 등록해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차량을 잠그거나 열 수 있고, 시동을 걸어 주행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필요시 다른 가족이나 친구가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가상키를 복제해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아직 신형 골프의 구체적인 판매사양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보다 효율적인 주행을 위해 다양한 하이브리드 하워트레인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료소비와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110마력의 1.0리터 3기통 가솔린 eTSI 엔진, 130마력 또는 150마력 4기통 가솔린 eTSI 엔진을 제공하며, 어떤 엔진을 선택하더라도 7단 DSG 트랜스미션이 제공됩니다. 신형 eTSI 골프는 48V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리튬 이온 배터리 팩 및 브레이크 회생제동 기능을 제공하며 엔진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기모터만으로 출발이 가능하고 전기 부스트를 통해 순간적으로 더 높은 출력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올해 연말 독일에서부터 신형 골프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더욱 스포티한 GTx와 R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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